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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주일: 제자의 길, 부르심과 순종 (1월 19일 설교)
Posted 2025-01-19 0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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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자의 길, 부르심과 순종
본문: 마태복음 4장 18-22절
1. 서론: 부르심은 삶의 전환점이 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갈릴리 해변에서 어부들이던 베드로(시몬)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부름에 ‘곧’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이 부르심과 즉각적인 순종의 모습은 단순히 직업을 바꾸는 변화가 아니라, 인생 자체의 방향과 목적이 바뀌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부름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가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2. 본론
A. 예수님의 부르심은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18-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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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라오라”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나를 따라오라”라는 명령으로 초청하십니다. 이 부르심은 인간 편에서 시작된 요청이 아니라, 먼저 예수님이 다가오시고 먼저 말씀하심으로 이루어집니다.
- 구원과 소명은 우리의 공로나 준비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이 의도적으로 갈릴리 해변을 지나가셨고, 거기서 평범한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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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같은 부르심 안에 있습니다
- ‘어부 베드로와 안드레’가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우리를 향해서도 예수님은 똑같이 “나를 따라오라”라고 말씀하십니다.
- 예수님의 부르심은 과거의 모습이나 능력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길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B. 제자는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20-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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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인 순종
- 본문에서 어부들은 자신의 생계를 이어가던 배와 그물을 ‘곧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곧바로 순종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머뭇거리지 않았고, 조건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 야고보와 요한 역시 아버지를 포함해 가족과 함께 일하는 배를 떠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우리는 때로 예수님의 부르심 앞에서 ‘여건이 되면’, ‘환경이 허락하면’이라며 유보합니다. 하지만 제자의 특징은 즉시 응답하고 결단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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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내려놓음을 전제합니다
- 제자들이 버려두었던 것은 그물과 배만이 아니라, 과거의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어부로서 누리던 안정적인 생계,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터전 등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 우리 역시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물질의 욕심이든, 명예든, 혹은 죄된 습관이든, 어떤 우상을 섬기는 마음이든 제자가 되는 길에는 내려놓음이 반드시 따릅니다.
C. 제자는 예수님의 ‘사명’을 함께 받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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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체성과 사명
- 예수님이 부르신 목적은 단순히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라고 하심으로, 이전에는 물고기를 낚았지만 이제는 사람을 구원으로 이끄는 사명을 맡기십니다.
- 제자로 부름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개인적으로 구원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예수님의 목적과 뜻을 함께 이루는 존재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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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감당해야 할 책임
- 교회란 바로 이 ‘사람을 낚는’ 공동체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이 교회와 성도의 존재 이유입니다.
- 각 성도가 받은 은사와 재능, 가정과 직장,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이 ‘사람을 낚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3. 결론 및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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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앞에서 우리의 태도
- 예수님의 부르심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나를 따라오라”라는 음성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예” 하고 순종하며 즉시 결단하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 혹시 아직도 예수님의 부르심에 망설이는 부분이 있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 확신을 갖고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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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삶을 통해 변화될 우리 모습
-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른 이후에 여러 가지 연약함과 실패가 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도로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게 됩니다.
- 우리의 지금 모습이 연약하고 부족해 보여도, 예수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새로운 사명을 감당할 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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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영역에서 제자로 살아가기
- 교회 안의 예배나 봉사뿐 아니라, 가정과 직장, 친구 관계 속에서도 우리에게는 ‘제자’라는 정체성이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말씀의 인도를 따르는 결단을 내리는 삶, 이것이 참된 제자의 길입니다.
4. 기도제목
- 부르심에 즉시 응답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 주저하지 않고 결단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 내려놓아야 할 것들을 버릴 결단을 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예수님께 온전히 드리는 데 방해되는 습관, 집착, 우상을 깨닫고 버리도록.
-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아가게 하소서: 교회와 성도가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 받도록.
마무리하면서, 제자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전 삶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며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의 부르심에 곧장 순종함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듯이, 우리도 그 부르심과 순종을 통해 새로운 사명과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한 주간도 제자의 길을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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