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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오신 예수, 겸손의 길을 걷다
제목
왕으로 오신 예수, 겸손의 길을 걷다 (마태복음 21장 1절 - 11절)
1. 들어가는 말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사순절의 여섯 번째 주일이자 종려주일입니다. 이 날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장면을 기억하는 날이지요. 당시에 군중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열렬히 환영했지만, 예수님은 화려함이 아닌 겸손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어떻게 맞이할지 함께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예화 (실제 있었던 기사 - ‘어른 김장하 선생’ 이야기)
얼마 전 신문 기사에서, **‘어른 김장하 선생’**이라 불리는 분의 이야기가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이분은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수십 년간 매우 큰 금액을 장학금과 기부금으로 내놓으셨음에도, 오랫동안 자신의 이름이나 업적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장하 선생은 마땅히 박수를 받을 만한 선행을 하고도, 본인의 기부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려 왔습니다. 화려한 명예나 보상을 바라기보다, 정말 어려운 이웃이나 학생들을 돕는 데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이죠.
이 기사를 접하면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화려한 행렬을 택하지 않으시고 나귀를 타신 모습과도 닮아 보였습니다.
3. 본문 (소개와 배경 해설: 마태복음 21장 1절 - 11절)
(성경 퀴즈)
Q1.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흔들며 환영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Q2. “호산나”라는 외침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본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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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대 백성들은 로마의 억압 속에서 ‘메시아’, 즉 자신들을 구원할 ‘왕’이 오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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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많은 무리가 겉옷을 길 위에 깔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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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쳤는데, ‘호산나’(Hosanna)는 “주님, 구원하소서!” 혹은 “우리를 도와주소서!”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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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런 환영 속에서도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심으로, 힘과 권력이 아닌 겸손과 온유함으로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스가랴 9장 9절의 예언 성취).
(퀴즈 정답)
A1. 종려나무 가지
A2. “주님, 구원하소서!”라는 뜻
(꼭 외워야 할 성경 구절)
마태복음 21장 5절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온유하여 나귀, 곧 멍에 매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방법—곧 겸손과 섬김—을 통해 왕으로 오셨음을 강조합니다.
4. 결론 및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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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겸손을 닮아가기
예수님은 세상이 말하는 화려한 ‘왕의 권세’가 아닌, 스스로 낮추시는 섬김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김장하 선생이 드러나지 않는 선행을 지속해온 것처럼, 우리도 작은 일에서부터 묵묵히 남을 섬기며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봅시다. -
나의 왕은 누구인가?
예루살렘의 군중 중에는 예수님을 단순히 로마의 억압에서 건져줄 정치적 해방자로만 생각했던 이들도 있었습니다. 혹시 우리도 예수님을 ‘내 바람을 들어주는 분’ 정도로 제한하지는 않는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삶 전체를 다스리는 참된 ‘왕’으로 모시고 순종할 때,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실천하는 겸손
기사 속 김장하 선생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도울 기회를 찾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세요.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를 세워주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돌볼 때, 우리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5. 마치는 말
사랑하는 여러분,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고난의 길을 시작하신 날이기도 합니다. 이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다시 한 번 마음에 모시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아들이는 복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길을 따라, 묵묵히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참된 제자로 서길 소망합니다.
6. 기도
“사랑의 왕이신 예수님, 종려주일에 겸손히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주님의 모습을 묵상합니다. 세상의 눈에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나귀를 타고 오심으로 섬김과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작은 실천이라도 기꺼이 행하며 이웃을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혹시 우리 마음 속에 예수님을 ‘내 바람을 들어주는 분’으로만 생각하고 있진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이제는 삶의 참된 주인으로 예수님을 모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고자 결단하오니,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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